발간을 격려하며

우리 은사 효봉 선사는 늦게 금강산 보은암에서 출가하여 통합조계종 목우 가풍인 간화선 수행을 온 몸으로 수행하였던 선사로서의 소임을 다하였던 스님입니다. 그리고 통합 종단의 초대 종정을 역임하면서 근현대 불교의 선 사상을 전승하게 하였습니다.

고려 시대에 전승하였던 조계종의 법통을 소생하게 하였던 무렵에 목우가풍의 간화선 수행을 발전시키고 계승하였던 효봉 선사님을 통해 그 맥을 이은 위대한 존재이십니다.

특히 한국불교 사상을 연구해온 진관 박사가 『효봉의 불교사상연구』저서를 발간한다고 하는 소식을 접하고 두 손을 모우고 깊이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은사 이신 효봉 선사님이 금강산 신계사 보운암 토굴에서 정진한 이후 제방의 선지식을 친견하고 수좌들과 정진할 때에는 절구통 수좌라고 하였고, 목우가풍을 전승한 수행의 길을 걸었던 우리의 위대한 대선사님이시고 언제나 수좌들에게 있어서는 스승으로 받들었던 모범 수좌였습니다.

조계산 송광사 삼일암에서 10년 수행하시고, 가야산에 방장으로 추대되시어 해인사에서 정진하시다가 불교조계종에 정화가 일어났을 때에 참여하시고 통합종단의 종정에 오르시고 조계종 목우가풍을 오늘에 전승하게 하였습니다.

우리 은사님께서 일생동안 불교계에 입문하여 수행하고 정진하였던 철학과 불교 사상을 정립하고, 수행의 역사성을 종합한 책이 발간하게 된다고 하니 저자에게 격려하며 많은 후학들에게 우리은사님의 불교 사상에 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삼일 암에서 진흙소가 소리를 지르니

도솔천으로 가던 사슴이 춤을 추는데

천년 가뭄에 대지를 적시는 단비가 내려

만물이 눈을 뜨니 미륵이 미소짓네.

승보사찰 조계총림 송광사 회주 放牛山房

도연 법흥 합장

발간을 축하하며

가슴에 손을 얻고 고향을 생각하면, 길거리이며 , 소나무이며 ,연못이며, 꽃이며, 산이며, 들판, 그 모든 것이 눈에 삼삼거리는 고향이 얼마나 그리워하였던 고향이었던가.

세월이 지난 도성 영공도 80여년이 지나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살고 있는 우리는 고향 사람들의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그래서 고향을 생각하면 고향으로 항하는 소나무 가지 좋자 겪지 않고 고향을 생각하면서 살았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선승들에게 있어 가장 존경받던 효봉 대종사님에 대한 수행과 조계종의 전통석인 간화선 수행의 정진을 최고의 가치로 연긴 수행을 진관 박사님께서 『효봉의 불교사상연구』를 학문적 관점에서 연구를 하였다는 것은 참으로 귀중한 연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통합 종단의 초대 종정을 지냈던 효봉 대종사에 대한 불교사상연구는 동향인을 학문적인 연구는 그 의미가 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효봉 대종사님을 생각한다면 오늘날에 조계종 선승들에게 있어 모법적인 승려로서의 역할을 귀감이 될 것으로 학인 합니다.

『효봉의 불교사상연구』는 효봉 문도들에게도 더욱 더 연구자들이 나올 것을 기대하며, 근현대 불교사 연구에도 귀감이 되기를 바라면서 대한불교조계종 불교 인물 사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을 고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효봉 불교사상연구』는 1962년 통합종단 초대 종정을 지낸 인물이기에 이번 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이 있기를 바라면서 부처님 전에 합장합니다.

전 해인사 주지

영공 도성 합장

발간을 축하하며

『효봉 선사의 불교사상연구』라는 진관 박사의 저서는 우리 송광사에서 10년을 주석하시고, 해인사 방장을 역임하신 이후 통합종단 종정과 불교 위상을 높이었던 효봉 대종사의 불교 사상을 조명한 책이다.

우리 송광사는 지눌보조 문손인 후학으로서 『효봉 불교사상연구』를 조명한 책이며,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소임을 역임하고 있는 이시기에 발간되었다는 것은 더욱 축하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효봉 대선사님은 금강산 신계사에서 출가하고 보운암에서 선 수행을 통해 정진하시고 깨달음을 얻어 전국을 수회하면서 많은 선지식을 친견하고, 오늘날 조계종의 전통적인 간화선 수행을 철저히 수행하시고, 불교 조계종을 새롭게 발전시키는 정화운동에 참여하여, 오늘의 대한불교조계종을 반석위에 올려놓았던 선승입니다.

또한 송광사 삼일선원에서 수행정진 하실 적에는 우리 수좌들에게 있어서 모범적이었고, 귀감이 되었던 수행선승이었습니다. 그러한 선승의 불교 사상을 오늘의 한국불교계에 대하여 전승하게 한다는 것은 매우 소중한 효봉 선승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게 하였다고 생각 합니다.

한국불교의 발전과 과거의 역사를 전하기 위해 『효봉의 불교사상연구』로 그 사상을 조명하며, 정진하여 좋은 저서를 발간되기를 축하하면서 수고했다는 말로 대신할 까 합니다.

승보사찰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무상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