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간시선 313

144쪽/ 변형국판/ 10,000원


  박창영 시집-전원의순수web.jpg       


저자 약력


서울 마포 출생
고향: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신봉리
서라벌고등학교 졸업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2004년)
지방행정사무관 퇴임
시집으로 『전원의 순수』



서평


시인에게 있어 자연은 인간 삶의 바탕이며 조화로운 공생의 공간이다. 이는 고향이라는 공간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미지화되고 있다.
인간의 고뇌와 상흔을 치유할 수 있는 초월의 공간으로서의 자연은 인간 삶의 본질을 성찰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바로 자연의 순리를 통해 시인 자신뿐만 아니라 혼탁한 세상마저 정화하고자 하는 시인의 의지가 엿보이는 공간이다.
이런 시인의 시적 메시지는 독자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가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최광호 시인의 <서문> 중에서



◦차례


□서문│최광호
□시인의 말


제1부  봄의 향기

고향 마을
옥잠화
수선화
비나리
우면산을 오르면서
라일락 향기
봄의 향기
오월이 오면
한 세월이 지난 이 여름에
유니섹스·1
유니섹스·2
그 옛날 고향 마을
절세가인의 신비
담장 너머 감나무


제2부  전원의 순수

강화 서해 바다에서
수채화
가을 정취
봉천대
영아의 순수
봄의 연정
전원의 순수
관악산 산정에서
달구지·1
달구지·2
이 가을에
까치밥
텃밭에 살구꽃이 피면
산수국


제3부  이상향

고택·3
강화 갑곶나루
추억이 흐르는 마포강
서울대공원의 여름밤
우리는 미녀 삼총사
산 너머 남촌에는
산새들의 봄 노래
관악산 산봉에 오르면
장미꽃의 낭만
이상향·1
이상향·2
이상향·3
이상향·4 
겨울의 낭만


제4부  꽃비가 내리던 날

갈대의 향연
그 옛날 깊은 가을에
전원 마을
뜸북새 우는 여름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호숫가에서
동막역
느티나무
꽃비가 내리던 날
초가을에
갯마을·1
갯마을·2
새뜻한 알이알이


제5부  전원의 풍경

어릴 적 뒷동산
허브 향기와 낭만
그 옛날 가을의 꽃노을
질박한 삶의 로망
갯둑을 거닐며
모정
만추
전원의 풍경
나무숲 속의 교회당·1
나무숲 속의 교회당·2
돌배꽃의 순정
노딧다리 연가
가을의 센티


제6부  난

삶의 굴레
산사
우리는 유아독존
개나리꽃

고은별
무상
단상·1
단상·2
꼬마 탤런트
구릉지
전원의 향기
봉천산에 오르면서
가을의 서정
들밥
별들이 빛나는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