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부부/  玄房 현영길


신혼 시절 단칸방!
아름다운 공간이라 생각했는데!
삶 힘겨워 등 뒤 흘리던 당신 눈물 자국
나를 만나지 않았다면, 이런 눈물!
흘리지 않아도 될 땐데, 그런 당신 모습
마음 울었던 기억 납니다. 
사랑하는 그대 예쁜 얼굴 미소만
만발하는 삶 되도록 오늘도 난
삶을 향해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