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위탁을 받아 중학생 대상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 산출물 중 교사용 지도서와 학생용워크북에 시를 활용하여 활동지를 구성하는 한국교육개발원 초중등교육연구본부 민주시민교육연구실에서 시 전문으로는 현영길 시집'첫 열매' 중 <표현> (한비문학 2018) 으로 실었다.

빠르면 12월 말이나 1월 초쯤에 각 시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들에게 지도서와 워크북을 배포하고 인성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산출물pdf 파일을 게재하여 현장 교원에게 제공한다.

 

안녕하세요.

한국교육개발원 초중등교육연구본부 민주시민교육연구실입니다.

저희 원에서는 교육부 위탁을 받아 중학생 대상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 산출물 중 교사용 지도서와 학생용워크북에 시를 활용하여 활동지를 구성하였습니다.

이 인성교육프로그램의 개발 취지와 목적에 동의해주시고, 시 전문 활용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표현

 

 

아파도 아프다고

표현하지 않는다면!

그 누가 알리요! 자녀에게 아픔 알리지

않고자 오랜 세월 살아오신 어머님의 마음!

소천하신 아버지 마음 어찌 다 잊을 수 있겠는가!

아버지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웠을까? 임종하시기 전 바로

며칠 후에야 이 미련한 자녀 부모님 크신 사랑 더 깨닫게 되었다네!

그분 자녀에게 모든 사랑 주셨는데, 이 불효자 눈물만이 앞을

가리는구나! 얼마나 많이 아프셨을까요? 이네 마음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오늘도 이 불효자 당신

사랑 목 맵니다.

 

 

 

 

 

 

아호: 玄房(현방), 본적: 경기도 광주 출생, 동양미래대학교 졸업, 월간 한비문학 시부분 제 135회 시부분 등단, 한국 문학정신문인협회 겨울 67 수필 부분 등단

<수상>-2018년 디딤문학상 시 부문 대상 수상, 한비작가상, 시인과 사색 선정 올해의 시인(2018), 문화저널 펜 타임즈 올해 인물상 2017.12월20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감사장외 감사패,  미당 서정주 시회 좋은시 명시인전 선정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