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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1133044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157768 2009-01-24
66 박근모 태산이 높다고 해도
일석
38760 2008-08-03
태산 一石 朴 根 模 하늘이 노한 것을 알기는 하겠지만 칼보다 무서운 게 입길*인줄 알았겠나? 태산이 높다고 해도 하늘 아래 뫼라던데 * 입길: 남의 허물을 흉보는 입의 놀림. 입길에 오르내리다. - 오랫동안...  
65 박근모 산통 깨는 날 머슴들
일석
38725 2009-01-30
산통 깨는 날 머슴들 당집에 코를 박고 날장구 춤을 추다 하늘을 뭉개가며 산통 깨는 날 머슴들 장님이 코끼리 세듯 따로 치는 독장수셈* * 독장수셈: 쓸데없이 치는 셈이나 헛수고로 애만 쓰는 일의 비유 - 파행...  
64 이근모 겨울의 침묵
홀뫼
38207 2012-01-04
겨울의 침묵 홀뫼 이근모 얼음 켜켜이 덮은 강물 나이테 겹겹이 두른 나목 숲 생명의 시간이 멈춰진 곳에 음산한 구름이 몰려와 서리눈밭 침묵을 억수로 덧씌워준다 별들이 소곤대는 하늘아래 파도들이 아우성치는 바닷가에 육지만이 입...  
63 이근모 입춘3
홀뫼
38099 2013-02-04
입춘 3 서슬 많은 독재자처럼 긴긴 똬리를 틀고 앉은 겨울에게 입춘이 봄의 폭탄을 투하하였다 이따금 폭설을 퍼부어 강추위를 휘둘러보지만 벌써 입춘 입김이 땅속 깊이 스며들어 지열을 솔솔 봄빛달군 햇살과 마주치니 동장군이 진자리에 ...  
62 조덕혜 그리움은 1 file
月香
38057 2009-02-18
그리움은 月香 조덕혜 그리움 수북 한 바구니 머리에 이고 그대 찾아가는 노중(路中)에서 애달픈 그리움은 바람에 나부끼는 소리로 그대 이름 부르다 빨갛게 눈시울만 적신다. 목 미어지는 그리움은 까만 하늘 밤잠 설치...  
61 박근모 한글 예찬
일석
38037 2008-10-04
한글날을 맞이하면서 한글의 우수성을 길이고자. 한글 예찬禮讚 어린 백성 가련타며 따뜻이 품어주신 대왕의 높은 뜻이 열매를 맺었으니 한글을 창제하시어 민초들을 거두셨네. 침식寢食을 거르시며 고심을 하신 끝에 소리가...  
60 박근모 방주에 돛이 높은들
일석
37972 2009-01-30
방주에 돛이 높은들 남과 남 여대 여로 뒤틀린 갈등 속에 상처를 들춰가며 대못질을 하더라만 방주에 돛이 높은들 바람 없이 간다던가. -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터에 심화되는 남남갈등이나 여당의 주류와 비주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