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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空間

"한국 공간시인협회" 회원님들의 발표, 미발표된 글들을 쓰시는 공간입니다.(목록에는 마지막에 게시된 글이 항상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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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1170852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190592 2009-01-24
143 선중관 가을이여 사랑이여! file
향로
67793 2008-10-25
가을이여 사랑이여! 시 / 향로 선 중 관 찬바람에 지는 낙엽처럼 가을은 그렇게 고독 속으로 저물어 가고 사랑을 이루지 못해 홀로된 자들의 가슴에 그리움이 쌓여간다. 가을아! 너의 그 찬란한 나신(裸身)으로 사랑을 잃은 ...  
142 선중관 두껍아, 두껍아!
향로
67037 2008-09-20
두껍아, 두껍아! 詩 / 香爐 선중관 지금도 너 거기 있니? 비 올 것 같은 흐린 날이면 그때 그 개울가 모래밭을 잊지 못하지. 시커멓게 그을린 벌거숭이 녀석들 손등 가득 모래 얹어놓고 꼭꼭 눌러 모래성을 쌓았지. 그...  
141 이근모 봄눈
홀뫼
56889 2011-03-03
봄눈 홀뫼 이근모 임이 하도 그리워 혼 빠진 몸짓으로 바다에 몸을 던지고 강물에도 던져봅니다 상사병이 나 문간에 기웃거리다가 임의 자국도 못 봐 눈물자국만 남거 놓고 떠나갑니다 머물러볼 수 없는 임의 자리라서 오자마자 눈물로 ...  
140 이근모 봇담 길 1
홀뫼
56850 2010-08-19
봇담 길 홀뫼 이근모 웅천 성동리 고모네 집에 갈 때마다 화산 모퉁이 백장산 그늘아래 큰 봇 담 길을 건너가야 했다 아득한 보洑를 타넘는 물줄기들이 일제히 흰 거품을 내뿜으며 어지럼증을 일으킬 때 바짓가랑이 ...  
139 이근모 산새와의 나눔
홀뫼
56808 2013-04-11
산새와의 나눔 이근모 등산길 정상에 올라가 배가 출출하여 가방을 열고 빵을 내먹는데 예쁜 산새 한 마리가 다가와 빵부스러기를 쪼아대며 발끝에서 나를 빤히 올려다보고 있다 초침의 시간보다 더 급박한 듯 나의 어깨와 무릎주위를 포르...  
138 이근모 동짓날 꽃꿈
홀뫼
54130 2011-12-22
동짓날 꽃꿈 홀뫼 이근모 긴긴 꿈꾸시다가 내 꿈만 간직하시다가 남쪽해가 다가와 그대 꽃봉오리 터뜨리면 내 꽃 되어주오  
137 이근모 상상속의 아름다움
홀뫼
52848 2010-08-31
상상속의 아름다움 홀뫼 이근모 바람이 가는 길을 따라갈 수 없듯이 과거와 미래와 현재 그곳은 늘 정체된 고독 밤 꿈을 아름다움으로 해몽하며 살아가듯이 생시의 모든 고독을 상상속의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켜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