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상(哀傷)의 가을 편지 / 玄房 현영길
어제 직장 일 있었습니다.
출근하여 작업 과정 연결부위
안되어 상당한 시간 소요하게 되었지요.
연결하는 부분 말입니다.
우리네! 삶 연결고리가 잘 안되어
작은 일부터 어려움 호소하는
경우 있습니다. 가을 오기까지
맞이하는 향기 말입니다. 그 과정
가을 꽃잎 무늬 이루어지기까지
비바람, 번개, 폭풍 속 이겨낸 과정 그 후
더 아름다운 향기 낙엽 탄생합니다.
저 본향임이 보시는 우리네! 낙엽
보시는 임 마음 어떠할까요.
세상 대부분 자신 뜻 옳다고 합니다.
참, 길 가르쳐 주시는 임 낙엽 향기
그대 느껴 보았는가?
시작 노트: 영혼 울림 낙엽 있는가?
떨어지는 낙엽 속 누군가에게 희망 줄 수
있는 낙엽 있는가? 절망, 아픔 속 떠나는
산길 그대는 무엇을 보고 듣는가?
오늘도 낙엽 향기 되어 당신에게 다가가는
임의 향기를 그대는 보고 듣고 살아가는가?
영혼의 낙엽이 되어 그대에게 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다면, 이 가을 편지 그대에게
드리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