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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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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질 때
현영길 작가
http://mhspace.mireene.co.kr/92298
2024.05.12
02:11:59 (*.151.252.246)
595
꽃이 질 때 / 玄房 현영길
노랑 꽃 피고
라일락꽃 지고 나면
또 다른 꽃 피기 위해 기다린다.
아름다운 자태 장미 기다리는가?
세상 꽃 때가 되면 사라지는구나!
넌, 내년 기약하며 떠난다.
사계절 피고 지는 너
아름다운 잠깐이구나!
시작 노트: 꽃 아름다움은
사람 얼굴에 미소를 주는구나!
따뜻한 사람 만나면 사랑의
기쁨 주고, 우리가 걸어가는
그 길 임의 사랑이 늘 피고
있기 때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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