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집에서도 맨드라미처럼 평범하면서도 내일에의 꿈을 안고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작은 생명들의 아름다움과 아픔을 중심으로 작품을 써 보았다. 나의 작은 목소리가 뿌리 뽑힌 잡초처럼 오늘을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스산한 가슴에 따뜻함 채워 주기를 바란다. -<후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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