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간시선141
변형국판/ 양장/ 216쪽/ 10,000원

고희를 맞이해 금번 출간하는 서동철 시인의 시집 <묵흔기>에는 인생 역정이 선명한 이미지로 시화되어 있다. 시집 전반의 역사, 사회, 정한 등 다양한 스펙트럼은 충격과 함께 감동에 휩싸이게 하며 때론 울분과 불안의 감정을 억제치 못하게도 한다.
인생 역정 속에서 정신의 소산으로 육화되어진 시는 생의 고비에 부딪칠 때마다 시인에게 힘이 되었다. 서동철 시인에게 시는 위안의 안식처이고 꿈을 꾸는 희망의 등대와 같았음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는 역경 속에서도 안식처가 될 수 있는 하나의 축복이다.
-최광호 시인의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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