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간시선. 208

변형국판/ 양장/ 124쪽/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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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시인은 자연 상관물과 더불어 생명 의지를 확인하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바로 자연의 순리를 통해 삶의 의미를 형상화시킨 것이 시로써 직조되어 시인 자신의 존재적 가치를 성찰하고 있다.

─ 최광호 시인의 <서문> 중에서

 

 

 

 

□서문│최광호

 

 

1부 달빛

달빛

흙탕물이 준 아픔

은행나무 아래서

쉬어 가기

텅 빈 들녘

강인한 생명

하늘

가을 길

큰 그릇

환호

비구름

시들어 가는 꽃

머리 감는 식물

백지 위의 인생

누워 자는 단풍잎

여유

자유를 갈망하며

겨울이 오는 길

 

2부 웃어 주는 목련화

웃어 주는 목련화

바람

가을 바다

대나무

깨달음

동생

파란 하늘

심통 부리는 날씨

가을 그리기

새벽의 의미

높고 맑은 하늘

마음은 거울

자연이 주는 향기

내 가슴 고목나무

바람은 장난꾸러기

마음이 아름다울 때

공휴일이 주는 여유

사랑으로

긍정적인 삶

비 오는 겨울날

 

3부 어머니 품속 같은 봄

어머니 품속 같은 봄

개나리

춤추는 나무

주홍빛 감

행복

신비로운 봄

계절이 주는 색깔

살아 있다는 것

용기

처음이 주는 교훈

지우개로 지우고 싶은 일

생각은 자유

내일을 위해 쉬어 가기

가을 속의 고향

시원한 나무 그늘

사랑

가을 동산

파도

연애 시절

어머니란 이름으로

첫눈

 

4부 고향 길 가로수

고향 길 가로수

남겨진 발자국

무초

엄마를 위한 기도

희생이 주는 사랑

낙서

제자리 찾기

봄에게 보내는 마음

가을비

걸레질

모래밭

갈매기

여름을 서랍 속으로

가을은 아쉬움만 가득

현명한 삶

세월이 주는 교훈

비 올 때 생각나는 것

여유 있는 마음

부부란

터질 듯한 마음

가을 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