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간시선. 217

신국판/232쪽/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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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끝마다 자신만은 정의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입이 돌아가도록 외치는 사람일수록 더 악질적이고 교활한 사람이 있다. 그러나 어렵지만 사회의 그늘에서 조용히 묻혀 사는 소박한 소시민의 삶이지만 그들이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작지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아무리 선하고 착하다고 해도 타고난 욕심의 굴레를 벗지 못하는 한 하루에도 수십 번을 천당과 지옥을 오가게 된다는 어느 종교인의 말이 실감 난다. 그리고 그는 조그마한 선이나 큰 선이나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에게는 그곳이 곧 천당이라는 것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의 말

 

 

1 흐르는 세월

 

2 인천과의 인연

 

3 동업자의 배신

 

4 명희의 변신

 

5 안타까운 만남

 

6 초심으로

 

7 화려한 재기

 

8 의문을 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