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상상 錦袍 권영의 상상 속에 있는 그대 검정 우산을 쓰고 눈 내리는 거리를 거닐 때 면 어느 새 그대 내게로 다가와 우리 함께 우산을 써도 되냐고 물어 주는 사람 아니면 내가 먼저 그대에게로 다가가 우산을 함께 쓰고 거닐자고 말 한다면 “아니요” 라는 말 대신 막연한 미소 지어 줄 그런 사람 가끔 그대가 그리운 날이 하얀 눈이 내리는 날이면 그대를 사랑합니다.첨부이미지 錦袍 권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