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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간시인협회" 회원님들의 발표, 미발표된 글들을 쓰시는 공간입니다.(목록에는 마지막에 게시된 글이 항상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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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956790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983254 2009-01-24
11 선중관 황 사 file
향로
157923 2009-03-15
황 사 시 / 향로 선 중 관 황사가 몰려온다 공해로 찌든 이 답답한 도시 숨통이 멎을 것 같은 잿빛 하늘에 고비사막의 뿌연 흙먼지가 몰려 와 우리의 콧속 폐부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지친 숨통을 조여 온다 산다는 것...  
10 선중관 시월의 마지막 밤
향로
127569 2008-10-04
시월의 마지막 밤 시 / 향로 선 중 관 시월이 사람들의 기억에서 특별한 것은 시월의 마지막 밤이 있기 때문이다 시월의 마지막 밤은 저마다 사랑의 절정에서 빨갛게 불을 태우고 까맣게 재만 남는 밤 사랑을 아직 끝내지...  
9 선중관 울지마라 독도야
향로
122600 2008-09-17
울지마라 독도야 시 / 향로 선중관 낭송 / 박종미 지나온 수 천 년 세월 四季의 거센 풍랑 세찬 눈비에 몸을 맡기며 그래도 이 땅의 막내이기에 살갗 터지는 아픔을 견디었을까? 외로워, 외로워서 바다와 하늘이 두둥실 하...  
8 선중관 상 처
향로
120171 2008-10-11
* 잘라버린 가지 사이로 새순을 돋아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나무. 온갖 상처 속에서도 그 나무들이 가을을 맞습니다. 상 처 詩 · 사진 / 香盧 선 중 관 깊게 파인 나무의 상처에서 진물이 흐르고 있다. 아픔의 하소연...  
7 선중관 구 름
향로
114061 2008-10-19
구 름 詩 / 香爐 선 중 관 저 높은 곳 궁창(穹蒼) 위에 흐르는 구름은 오늘도 내 머리 위를 날아 고개를 넘는다. 구름은 무심히 흐르지 않는다. 이 손바닥만한 생존의 터 아귀다툼의 현장에 두둥실 희망을 띄워주고 메마른 대지 위에...  
6 선중관 바람불고 비오는 밤
향로
56506 2008-09-29
바람 불고 비오는 밤 시 / 향로 선 중 관 바람 불고 비오는 밤 천둥소리에 놀라 창을 엽니다. 먹구름이 드리워진 어두운 창 밖으로 번개의 섬광이 하늘을 가르고 어둠 속에 묻히었던 산자락은 도화지의 빛 바랜 스케치...  
5 선중관 가을이여 사랑이여! file
향로
55635 2008-10-25
가을이여 사랑이여! 시 / 향로 선 중 관 찬바람에 지는 낙엽처럼 가을은 그렇게 고독 속으로 저물어 가고 사랑을 이루지 못해 홀로된 자들의 가슴에 그리움이 쌓여간다. 가을아! 너의 그 찬란한 나신(裸身)으로 사랑을 잃은 ...  
4 선중관 두껍아, 두껍아!
향로
55303 2008-09-20
두껍아, 두껍아! 詩 / 香爐 선중관 지금도 너 거기 있니? 비 올 것 같은 흐린 날이면 그때 그 개울가 모래밭을 잊지 못하지. 시커멓게 그을린 벌거숭이 녀석들 손등 가득 모래 얹어놓고 꼭꼭 눌러 모래성을 쌓았지. 그...  
3 선중관 백목련 file
향로
42883 2009-04-05
백목련 시 / 향로 선 중 관 종려주일 아침 교회당 뜨락의 백목련이 활짝 피었다 봄빛에 부서지는 안개 속에 눈부시게 화려한 저 꽃잎들 주님 가실 고난의 길 환히 밝히려나 아니 부활절 아침까지 피어 있다가 돌무덤 속 ...  
2 선중관 4월은 file
향로
41926 2009-04-03
4월은 시 / 향로 선 중 관 4월은 누구를 사랑한다는 말조차 부끄럽다 돌짝밭 거친 흙을 뚫고 도란도란 움터 나오는 작은 목숨들 긴 겨울을 견디며 아낌없이 자신을 버려 얻은 씨앗의 희생이다 모체가 썩어야 새싹이 돋아나...  
1 선중관 볼로그(blog) file
향로
37442 2009-04-01
블로그(blog) 시 / 향로 선 중 관 벗어나기엔 정이 깊고 빠져들기엔 골이 너무 깊은 신기루 같은 세상 돛을 올려 노 저으면 무한 세상 질주하는 웹서핑(websurfing)의 짜릿한 맛 엔터, 클릭, 쓰고, 빠지고, 그 속에서 맺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