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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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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1073963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100914 2009-01-24
101 선중관 볼로그(blog) file
향로
39694 2009-04-01
블로그(blog) 시 / 향로 선 중 관 벗어나기엔 정이 깊고 빠져들기엔 골이 너무 깊은 신기루 같은 세상 돛을 올려 노 저으면 무한 세상 질주하는 웹서핑(websurfing)의 짜릿한 맛 엔터, 클릭, 쓰고, 빠지고, 그 속에서 맺어진...  
100 조덕혜 그댄 어찌 알으리요? 2 file
月香
39589 2009-01-18
그댄 어찌 알으리요/조덕혜 낮에 뜬 하얀 반달처럼 헬-쑥해진 얼굴위로 그리움 너머 하염없이 솟구치는 눈물이 달리는 차창 밖으로 흩날립니다. 미어지는 그리움 뚝뚝 떨구는 공허에 무심한 바람도 부여안고 우는 소릴...  
99 이근모 잎새 이름표
홀뫼
39454 2011-05-30
잎새 이름표 홀뫼이근모 지난 가을 낙엽으로 지워 이름을 숨겨놓았던 나목들이 오월이 와서 화려한 녹색 이름표를 달아 올렸다 바람 따라 햇빛 따라 살랑살랑 흔들어 특유의 문양과 모양새를 보여주는 천차만별 이름표들 나는 오월이 오면...  
98 이근모 끝없는 개발
홀뫼
39403 2011-03-07
끝없는 개발 홀뫼 이근모 땅에는 훼손의 흉터 하늘에는 이상기온 흉터 바다에는 침출수 흉터 사람에게는 사건사고 흉터 가재도구와 놀이기구 의식주 모두가 화학물질 제조품들 개발 붐을 일으키는 전 국토 시가지에 사방 일킬로미터를 놓고 ...  
97 이근모 재결합
홀뫼
39366 2011-07-05
재결합 홀뫼 이근모 우리 동네 이혼부부가 재결합하여 잘살고 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며 맞바람 불을 질러 어린자식 삼남매 놓아두고 멀리 떠나 가버린 엄마가 이제는 재결합하여 가정으로 돌아왔다 여자는 한번 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  
96 이근모 어르신 모시기 점심식사
홀뫼
39336 2011-08-19
어르신 모시기 점심식사 홀뫼 이근모 우리 동네 노인회관에는 한쪽은 남자 어르신 한쪽은 여자어르신 날마다 벗 삼아 안팎 어르신들이 모여앉아 밥을 지어 점심식사 나눈다 오늘 마주 본 얼굴 내일 또 보려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노인 외로...  
95 이근모 보호목을 세워주며
홀뫼
39222 2011-06-24
보호목保護木을 세워주며 홀뫼 이근모 씨 뿌려 키우는 정성처럼 열매나무 성장할수록 일으켜 잡아매며 보호목을 세워준다 비바람에 흔들리고 쓰러지고 태풍에 찢겨 언제까지나 마음 놓을 수 없는 자리 자식들을 길러낸 부모 마음 그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