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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1057692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084671 2009-01-24
59 조덕혜 촛불로 서서 file
月香
33421 2011-01-21
촛불로 서서 月香조덕혜 그대, 어둠에 갇혔을 때 나, 촛불로 서서 임의 환한 눈동자 되겠고, 마음이 시려울 땐 촛불로 서서 임의 안온한 가슴되리라 그대 , 육신이 고통에 시달릴 때 나, 촛불로 서서 임의 뜨거운 눈...  
58 이근모 결빙의 임진강
홀뫼
46474 2011-01-22
결빙結氷의 임진강 홀뫼 이 근 모 결빙된 임진강은 내 조국을 합쳐놓았다 겨울이 오면 남북 민족 모두 건너오라 어서 건너오라며 저렇게 큰 다리를 놓아 남북을 이어 준다 징검다리도 대교도 아닌 조국이 합쳐진 다리를 놓아 어린이부터...  
57 이근모 아내의 병실
홀뫼
47751 2011-01-27
아내의 병실病室 홀뫼 이 근 모 병원 엘리베이터 앞에 멈춰 서서 아내의 병실로 가는 층 번호를 누른다 1층 2층 3층 4층 5층을 지나 6층 아내의 병실로 가는 층 번호는 이승으로 가는지 저승으로 가는지 아무리 눌러봐도 알...  
56 조덕혜 더 그리운 건 file
月香
34692 2011-01-31
더 그리운 건 月香조덕혜 그리우면 그리워 눈물짓고 그립단 말도 합니다. 더 그리운 건 시퍼렇게 엉긴 유액처럼 출렁이는 바다의 아픔으로 해묵은 어망에 갇혀 있습니다. 더 그리운 건 애써 부르지 않아도, 세월이 몽롱하게 ...  
55 이근모 떡국
홀뫼
47672 2011-02-01
떡국 홀뫼 이 근 모 강추위 속 추운 몸 대명절 설날을 맞아 모락모락 정이 뜨거워라 고향 찾아 친척 찾아 귀향길 손을 덥석 끌어안을 때 끈끈한 정이 붐비도록 마중하는 가래떡 고향길이 뜨겁게 이어져 달려오고 가래떡이 끈끈하게 ...  
54 이근모 입춘
홀뫼
48273 2011-02-06
입춘立春 홀뫼 이 근 모 혹독한 칼바람 속 동지冬至의 반환점을 돌아 발밤발밤 다가온 남쪽 해가 처마 끝 고드름을 뚝뚝 떨어뜨리며 내 이마를 따끈따끈 쬐어준다 겨우내 쇠눈 되어 한 번도 녹아보지 못한 잔설殘雪이 추적추적 울뱅이...  
53 조덕혜 그리운 숭례문이여! 1 file
月香
40798 2011-02-10
그리운 숭례문이여 月香조덕혜 빨간 눈물 토하며 이 민족의 설움 안고 그렇게, 그렇게 가셨구려. 이 땅, 어디서 다시 보리니까 온갖 시련 픙파에도 다소곳이 지켜온 민족의 자존심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이여! 후일,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