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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空間

"한국 공간시인협회" 회원님들의 발표, 미발표된 글들을 쓰시는 공간입니다.(목록에는 마지막에 게시된 글이 항상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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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1057754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084732 2009-01-24
171 선중관 낯선거리 file
향로
206049 2008-12-18
낯선거리 詩 / 香爐 宣 重 觀 뿌연 안개 같은 상념(想念)이 밀려온다. 줄지어 선 가로수도 자전거 타는 아이들도 바쁘게 지나는 모든 사람들이 안개 속을 헤엄치듯 너풀거리며 걷고 있다 망각(妄覺)의 강을 거슬러 다시 찾은...  
170 선중관 바람이 우는 밤 file
향로
204204 2009-01-19
바람이 우는 밤 시 / 향로 선 중 관 달빛이 추운 겨울밤에는 바람이 운다 물새들마저 떠난 샛강에 외로움이 쌓이고 오가는 이 없는 허허로운 강둑 바람이 흐느끼며 지나간다 서걱이는 갈대잎 사이를 휘돌아 무녀처럼 춤을 ...  
169 선중관 횡단보도에 펼쳐진 인생무대 file
향로
200893 2009-02-20
횡단보도에 펼쳐진 인생무대 詩 / 香爐 선 중 관 빨간 신호등이 켜지고 횡단보도 바로 앞에 차를 멈춰 서게 될 때 난 기분이 묘해진다. 우르르 길을 건너는 사람들. 한 사람도 닮은 데가 없는 각양각색의 사람들. 차창밖에...  
168 선중관 고난 주간에 file
향로
195212 2009-04-09
고난 주간에 시 / 향로 선중관 꽃이 피는 이 계절에 한 잎 떨어지는 붉은 꽃을 보며 목놓아 울었습니다. 그때 그 언덕길, 십자가 지고 오르신 골고다에 꽃잎처럼 떨구셨던 주님의 핏방울은 정녕, 이 죄인을 씻기실 붉은 선...  
167 선중관 추운 언덕에 서서 file
향로
194022 2008-12-21
추운 언덕에 서서 시 / 향로 선 중 관 가을이 가버린 언덕 위로 겨울이 오고 추운 그 언덕에 서서 울고 싶다. 당연히 가야 할 것은 가고 와야 할 것이 오고 있건만 보내고 맞는 것은 늘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기...  
166 선중관 묵은해를 보내는 마음 file
향로
193287 2008-12-26
묵은해를 보내는 마음 시 / 향로 선 중관 스산한 겨울바람과 함께 또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어김없이 스쳐 지나는 세월 그 언저리에서 우린 또 한 번 내 주변에 널브러진 삶의 잔해들을 쓸어 모아야 한다 때론 웃고 때론...  
165 선중관 12월의 기도 file
향로
187619 2008-12-14
12월의 기도 시 / 향로 선 중 관 12월에는 이 한 장 달력을 뜯기 전에 스스로 맺은 다짐을 지키게 해 주시고 주님과의 약속도 헛되지 않게 하소서 지난 한 해 주신 은혜를 돌아보며 감사하는 겨울이 되었으면 합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