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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空間

"한국 공간시인협회" 회원님들의 발표, 미발표된 글들을 쓰시는 공간입니다.(목록에는 마지막에 게시된 글이 항상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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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945884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972370 2009-01-24
108 조덕혜 꽃처럼 file
月香
28454 2010-12-26
꽃처럼 月香 조덕혜 투명한 햇살이 살포시 떨어져 가슴에 안기는 날엔 나는 향수 같은 한 송이 꽃인 양 꽃처럼 예쁘게 서고 싶다. 바람이 갈래갈래 찢어져 가슴 시리도록 파고드는 날엔 나는 한잎 두잎 다 떨어지고 마...  
107 이근모 연평도 겨울안개
홀뫼
40290 2010-12-20
연평도 겨울안개 홀뫼 이 근 모 2010년 겨울안개는 더욱 어둡다 연평도가 폭격 받아 죽고 불타고 통일은 짙은 안개 속 싸여있다 물 건너 안개 속은 해안포 화약고 물 건너 안개 속에 통일은 물 건너 가버리곤 한다 한반도를 둘러싼 강...  
106 이근모 금강산 할미꽃
홀뫼
41308 2010-12-20
금강산 할미꽃 홀뫼 이 근 모 분단 60년 금강산 할미꽃이 된 이산가족 금강산에 이산가족 상봉 무대를 꾸며 할미꽃 연극이나 보여줄 뿐 통일소원 진실은 보여주지 않는다 통일을 굶은 세기의 허기에 핏줄이 통하지 않는 금강산 한 많...  
105 이근모 병실 글방
홀뫼
41086 2010-12-18
병실病室 글방 홀뫼 이근모 아내의 병실이 나의 글방이 되었다 장기치료를 요하는 환자라서 처량한 글방하나 차려 놓았다 아내의 하얀 병상 곁에 고통으로 신음하는 소리를 들으며 글을 쓴다 똥을 받아내며 오줌을 받아내며 씻어주고 주무르...  
104 박근모 쓸려가는 가마리들
一石
30920 2010-12-06
쓸려가는 가마리들 돈 간데 청이 가고 돈 받다 벌을 받고 법보다 무서운 게 하늘인줄 알았겠나? 오욕의 강물에 실려 쓸려가는 가마리*들. * 가마리: 욕먹기, 매 맞기, 걱정 등을 늘 당하는 사람. 욕가마리, 맷...  
103 박근모 혈통
一石
30559 2010-12-06
회원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오랜 기간 문안을 못드렸습니다. 앞으로는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북괴의 연평도 포격을 당하여 저들의 삼대에 걸친 만행을...  
102 조덕혜 가을과 나 file
月香
27693 2010-11-26
가을과 나 月香 조덕혜 그렇게 육중한 산야 황홀히 흔들어 메마른 숲 벌레 기어가는 내 숨소리 와락 깨우더니 검은 눈빛 거뜬히 집어 삼켰다. 갇혀서 휘황輝煌하게 나를 잊은, 거긴 파라다이스! 이름은 가을과 나. 조덕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