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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1131997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156758 2009-01-24
38 이근모 봇담 길 1
홀뫼
55686 2010-08-19
봇담 길 홀뫼 이근모 웅천 성동리 고모네 집에 갈 때마다 화산 모퉁이 백장산 그늘아래 큰 봇 담 길을 건너가야 했다 아득한 보洑를 타넘는 물줄기들이 일제히 흰 거품을 내뿜으며 어지럼증을 일으킬 때 바짓가랑이 ...  
37 조덕혜 눈부신 봄날에 file
月香
55955 2013-04-25
눈부신 봄날에 月香조덕혜 너무 화사해서 수줍은 봄이 꽃잔치 한판 벌리며 천지가 흔들리게 시집가련지 눈이 너무 부셔서 오늘만큼은 눈을 꼭 감고 조용히 귀를 기울여보리 고운 꽃술의 사랑을 듣고 남몰래 꽃망울 터트리는 깜...  
36 이근모 알밤 줍기
홀뫼
58242 2013-09-30
이 근 모 알밤 줍기 텃새와 철새들이 숲속에 둥지 틀고 알을 낳아 억수로 산란하여 주었었다 춘분이 지나고 한로가 돌아오는 이 풍요의 가을날 이제는 밤 밭에서 알밤들이 억수로 쏟아진다 우두둑 우두둑 굴러 떨어지는 알밤으로 정수리를...  
35 이근모 개펄 위에서
홀뫼
58544 2013-10-20
개펄 위에서 육지의 오만가지 오폐수를 받아 곱게 정화시켜 생태계를 살찌워 주는데도 깊고 깊은 개펄을 죽이고 있었다 파도들이 쌍수를 모아 받들어 해안 개펄을 천만년이나 육지보존을 하여 주었는데도 육지인들은 바다를 가로막아 다 죽...  
34 이근모 해저 터널을 걸으며
홀뫼
62735 2013-07-20
해저 터널을 걸으며 홀뫼 이근모 통영의 명소 해저 터널을 걸어본다 용왕님의 왕궁에 가는 길처럼 마음 설레며 해저 터널을 걸어간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 구름 속을 가 보고 차를 타고 산 터널을 오갔으나 오늘은 통영의 해저터널을 걸...  
33 선중관 두껍아, 두껍아!
향로
64536 2008-09-20
두껍아, 두껍아! 詩 / 香爐 선중관 지금도 너 거기 있니? 비 올 것 같은 흐린 날이면 그때 그 개울가 모래밭을 잊지 못하지. 시커멓게 그을린 벌거숭이 녀석들 손등 가득 모래 얹어놓고 꼭꼭 눌러 모래성을 쌓았지. 그...  
32 선중관 가을이여 사랑이여! file
향로
65310 2008-10-25
가을이여 사랑이여! 시 / 향로 선 중 관 찬바람에 지는 낙엽처럼 가을은 그렇게 고독 속으로 저물어 가고 사랑을 이루지 못해 홀로된 자들의 가슴에 그리움이 쌓여간다. 가을아! 너의 그 찬란한 나신(裸身)으로 사랑을 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