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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1057647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084604 2009-01-24
87 이근모 꼭지 떨어진 참외
홀뫼
44666 2010-08-31
꼭지 떨어진 참외 홀뫼 이근모 꼭지 떨어진 참외처럼 우리 사람들도 단맛 흠뻑 익은 사랑을 맞이하세 사실이다 아니다 검사가 성 접대 오명을 남기듯 부끄러운 사랑놀이 생채기들 영계타령 망국亡國 세태를 지워버리고...  
86 이근모 상상속의 아름다움
홀뫼
48993 2010-08-31
상상속의 아름다움 홀뫼 이근모 바람이 가는 길을 따라갈 수 없듯이 과거와 미래와 현재 그곳은 늘 정체된 고독 밤 꿈을 아름다움으로 해몽하며 살아가듯이 생시의 모든 고독을 상상속의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켜 살아간다  
85 이근모 손잡이 나무
홀뫼
44929 2010-09-03
손잡이 나무 홀뫼 이근모 나는 등산로 바위틈에 님의 구원수求原樹로 태어나 오르내리는 산행마다 손때가 반들대도록 잡아주는 나무입니다 고즈넉한 산바람 속 총상 입은 삼팔선 나무처럼 남북 마찰음 고독이나 씹다가 상...  
84 이근모 고향땅 말매미
홀뫼
42686 2010-09-08
고향땅 말매미 홀뫼 이근모 내 고향 찾아온 한여름 말매미들이 귀가 멍멍하게 운다 잡초 우거져 산길 샛길 다 막혔다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는 몇몇 친구들은 어는 곡식밭에 들어 있는지 보이지 않고 할아버지 손주들...  
83 이근모 백로
홀뫼
43107 2010-09-08
백로 홀뫼 이근모 서풍이 손뼉 쳐 은물결 반짝반짝 흙탕물 가라앉히는 날 토란 잎이 백로를 굴려 금년 농사가 풍작인지 흉작인지 점괘를 쳐 주네 비구름 수건으로 열대야 눈곱을 해지도록 닦아낸 높은 하늘 별들이 정신 든 내...  
82 이근모 고구마를 캐며
홀뫼
42445 2010-10-15
고구마를 캐며 홀뫼 이근모 오늘은 호미로 고구마 캐는 날 흙이랑이 쩍쩍 갈라지며 고구마가 가득 박혀있다 바구니에 담아 부려놓으니 시뻘건 고구마가 뜰 위에 가득하다 흙의 은혜로움에 다시 한 번 머리 조아려보는 수확 호...  
81 이근모 버스정류장 쓰레기
홀뫼
38435 2010-10-15
버스정류장 쓰레기 홀뫼 이근모 시에서 설치 하여놓은 분리수거 쓰레기통 옆에 놓아두고 승강장 바닥에 담배꽁초 마구 버리는 사람아 자판기에서 커피 빼먹고 종이컵 버리는 사람아 교차로 벼룩시장 각종 생활소식지 펼쳐보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