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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1072595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099516 2009-01-24
136 이근모 떡국
홀뫼
47935 2011-02-01
떡국 홀뫼 이 근 모 강추위 속 추운 몸 대명절 설날을 맞아 모락모락 정이 뜨거워라 고향 찾아 친척 찾아 귀향길 손을 덥석 끌어안을 때 끈끈한 정이 붐비도록 마중하는 가래떡 고향길이 뜨겁게 이어져 달려오고 가래떡이 끈끈하게 ...  
135 이근모 겨울 나들이
홀뫼
47811 2011-01-10
겨울 나들이 2 홀 뫼 이 근 모 강추위 속에 물과 땅은 얼음나라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땅 위에서 못 가보는 곳 없이 다 건너간다 논밭두렁 둑을 넘어 도랑과 시냇물과 강을 건너 어디든 직선으로 건너간다 내가 발목이 아프도록 겨...  
134 이근모 대추 꽃 여인
홀뫼
47625 2010-08-19
대추 꽃 여인 홀뫼 이근모 투박한 생을 엿보게 하는 농촌 아낙네 상징인 대추 꽃 칠팔월 내내 꽃과 열매 맺는다 꼭두새벽과 땅거미 이슬 다 떨며 심고 가꾸는 아낙네는 허드레 물은 텃밭에 부어주고 세탁기 물은 화...  
133 이근모 첫눈
홀뫼
47097 2011-12-09
첫눈 홀뫼 이근모 저 하늘에 봄여름 가으내 쌓아놓은 사연들이 그대의 화답으로 오는 첫눈 눈부시게 고와 설레이는 마중 길에서 두 손 모아 받아보는 내 임이시여  
132 이근모 우리 집 녹음방초
홀뫼
46858 2010-08-24
우리 집 녹음방초綠陰芳草 홀뫼 이근모 우듬지와 넝쿨과 가지들이 돋아나고 자라 울창하게 에워싸는 여름날의 녹음방초 검푸른 숲에 갇혀간다 구름과 안개 속 아득해져간다 우리 집은 날마다 꽃피고 열매 매달아 곤충들 ...  
131 이근모 한 해를 보내며
홀뫼
46782 2010-12-30
한 해를 보내며 (송년축시) 홀뫼 이근모 잘 가거라 잘가거라 다사다난 한 해여 잘가거라 손아귀가 벙글도록 쥐어본 날들이여 아쉽고 기다림 많은 눈시울로 너를 보낸다 새 희망 내일을 위해 더 많은 자리를 비워놓은 곳 궂은 자리 얽힌...  
130 조덕혜 눈부신 봄날에 file
月香
46753 2013-04-25
눈부신 봄날에 月香조덕혜 너무 화사해서 수줍은 봄이 꽃잔치 한판 벌리며 천지가 흔들리게 시집가련지 눈이 너무 부셔서 오늘만큼은 눈을 꼭 감고 조용히 귀를 기울여보리 고운 꽃술의 사랑을 듣고 남몰래 꽃망울 터트리는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