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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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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1051532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078392 2009-01-24
52 선중관 창(窓) file
향로
240326 2009-03-12
창(窓) 詩 / 香爐 선중관 창은, 세상과 나 사이에서 유리 두께만큼의 여유(餘裕)를 주는 맑고 투명한 상념(想念)의 벽이다. 季刊『韓國詩學』2006. 여름호.  
51 선중관 꽃망울
향로
238377 2009-03-07
꽃망울 시 / 향로 선 중 관 부슬부슬 봄비 내리는 아침 꽃샘바람 짓궂은 애무에 동여맨 옷섶 풀어헤치고 사랑을 잉태한 가지마다 봉긋 솟은 애송이 젖가슴 수줍은 듯 피어오른다 계간『한국작가』2007. 봄호.  
50 선중관 개 울 물 file
향로
183468 2009-02-28
개 울 물 시 / 향로 선 중 관 흐르다 흐르다 작은 바위에도 소용돌이치는 나는 아직 수줍은 가슴 맑고 순결한 속 것을 훤히 드려내고 젖은 치마 길섶 가득 찰랑이며 얼른얼른 길을 나선다 어머니 주름처럼 굽이진 길을 ...  
49 선중관 횡단보도에 펼쳐진 인생무대 file
향로
200378 2009-02-20
횡단보도에 펼쳐진 인생무대 詩 / 香爐 선 중 관 빨간 신호등이 켜지고 횡단보도 바로 앞에 차를 멈춰 서게 될 때 난 기분이 묘해진다. 우르르 길을 건너는 사람들. 한 사람도 닮은 데가 없는 각양각색의 사람들. 차창밖에...  
48 조덕혜 그리움은 1 file
月香
35356 2009-02-18
그리움은 月香 조덕혜 그리움 수북 한 바구니 머리에 이고 그대 찾아가는 노중(路中)에서 애달픈 그리움은 바람에 나부끼는 소리로 그대 이름 부르다 빨갛게 눈시울만 적신다. 목 미어지는 그리움은 까만 하늘 밤잠 설치...  
47 박근모 방주에 돛이 높은들
일석
36080 2009-01-30
방주에 돛이 높은들 남과 남 여대 여로 뒤틀린 갈등 속에 상처를 들춰가며 대못질을 하더라만 방주에 돛이 높은들 바람 없이 간다던가. -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터에 심화되는 남남갈등이나 여당의 주류와 비주류 사...  
46 박근모 산통 깨는 날 머슴들
일석
36668 2009-01-30
산통 깨는 날 머슴들 당집에 코를 박고 날장구 춤을 추다 하늘을 뭉개가며 산통 깨는 날 머슴들 장님이 코끼리 세듯 따로 치는 독장수셈* * 독장수셈: 쓸데없이 치는 셈이나 헛수고로 애만 쓰는 일의 비유 - 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