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사항
포토 뉴스
통합자료실
질문과 답변
블로그
회원동정
사랑방
사랑방

文學空間

"한국 공간시인협회" 회원님들의 발표, 미발표된 글들을 쓰시는 공간입니다.(목록에는 마지막에 게시된 글이 항상 표기됩니다)
우측에 보이는 카테고리에서 회원을 선택하시면 해당 회원님의 글이 보여집니다.
자신의 글을 쓰고 싶으신 회원님께서는 운영자 혹은 메뉴에 있는 "블로그 카테고리" 신청을 해주세요.
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1051646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078516 2009-01-24
24 선중관 세월의 강 file
향로
177043 2008-11-12
세월의 강 詩 / 향로 선 중 관 부서지고, 뒤집히고, 넘어지며 예까지 떠내려 왔다. 무수히 흘러온 세월의 강에 파편처럼 흩어버린 삶의 조각들. 지금도 그 조각들은 편편(片片)히 흘러 어느 하구, 어느 강 언덕에 처박혀...  
23 박근모 넋이 나간 설쇠잡이
일석
33307 2008-11-01
넋이 나간 설쇠잡이 一石 박 근 모 부싯돌 들고나가 봉수(烽燧)를 지키려다 망나니 심술보에 꼬리 잘린 하마신세 라이터 불길에 놀라 넋이 나간 설쇠잡이* * 설쇠잡이: 꽹과리를 잡고 놀이패를 지휘하는 사람. 상쇄. ...  
22 박근모 눈먼 돈
일석
33020 2008-11-01
눈먼 돈 一石 박 근 모 눈먼 돈 먹는 거야 눈감고 먹는 게지 심장에 불을 켜고 사릴 것이 무에 있나 개처럼 물어들인 걸 정승처럼 쓴다는데 - 쌀 직불금 문제가 세상을 슬프게 한다. 농사를 지은 농민을 위해서...  
21 선중관 가을이여 사랑이여! file
향로
60420 2008-10-25
가을이여 사랑이여! 시 / 향로 선 중 관 찬바람에 지는 낙엽처럼 가을은 그렇게 고독 속으로 저물어 가고 사랑을 이루지 못해 홀로된 자들의 가슴에 그리움이 쌓여간다. 가을아! 너의 그 찬란한 나신(裸身)으로 사랑을 잃은 ...  
20 선중관 구 름
향로
118316 2008-10-19
구 름 詩 / 香爐 선 중 관 저 높은 곳 궁창(穹蒼) 위에 흐르는 구름은 오늘도 내 머리 위를 날아 고개를 넘는다. 구름은 무심히 흐르지 않는다. 이 손바닥만한 생존의 터 아귀다툼의 현장에 두둥실 희망을 띄워주고 메마른 대지 위에...  
19 선중관 상 처
향로
125066 2008-10-11
* 잘라버린 가지 사이로 새순을 돋아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나무. 온갖 상처 속에서도 그 나무들이 가을을 맞습니다. 상 처 詩 · 사진 / 香盧 선 중 관 깊게 파인 나무의 상처에서 진물이 흐르고 있다. 아픔의 하소연...  
18 선중관 시월의 마지막 밤
향로
133497 2008-10-04
시월의 마지막 밤 시 / 향로 선 중 관 시월이 사람들의 기억에서 특별한 것은 시월의 마지막 밤이 있기 때문이다 시월의 마지막 밤은 저마다 사랑의 절정에서 빨갛게 불을 태우고 까맣게 재만 남는 밤 사랑을 아직 끝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