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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1051670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078537 2009-01-24
136 이근모 핵물질 발명자에게
홀뫼
38054 2011-04-11
핵물질 발명자에게 홀뫼 이근모 원전이 폭발하여 하늘과 땅과 바다가 방사능에 휩싸여 전 세계가 떨고 있다 인류 멸망의 물질 핵을 만들어낸 너는 도대체 누구이냐 너로 하여 핵보유국들이 생색내는 교만은 극에 달하고 있다 만물의 영장이...  
135 이근모 처녀지를 찾아서
홀뫼
38241 2011-04-06
처녀지處女地를 찾아서 홀뫼 이근모 나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태고의 숨결만이 있는 처녀지를 찾아 간다 미지의 억 광년 속 별들과 속삭여보듯 첫걸음마 아기 손을 잡아보며 말 시늉을 들어보듯 바스락거리는 부엽위에 산비탈과 절...  
134 조덕혜 봄에는 file
月香
31468 2011-04-03
봄에는 月香조덕혜 봄을 입고 생기 움트는 겨울나무처럼 변신하러 가자. 꽁꽁 여민 가슴 봄비로 풀어 헤치고 시냇물 되어 강물 되어 바다로 가자. 천년 바위로 야위어 버린 고독한 망부석아 눈부신 봄빛 머금고 녹아 흘...  
133 이근모 원전 대재앙을 보며
홀뫼
37675 2011-03-17
원전 대재앙을 보며 홀뫼 이근모 일본 지진 대재앙에 핵 원전 재앙이 폭발하여 하늘땅 바다가 설 곳 없어 인간세계 탄식이 절로난다 눈 비 바람 그것들은 생명을 주는 대자연 은혜이건만 방사능을 뒤섞어놓아 한 모금 한 자국을 거부하...  
132 박근모 디도스
一石
31845 2011-03-16
디도스 2011. 3. 14. 벙어리 검은 속에 부렁이 투정하듯 디도스 앞세우고 기어드는 붉은 손길 백성은 굶겨가면서 불장난을 일삼다니 생각하는 게 알밴 살쾡이같이 할퀴고 꼬집기만 하다니, 백성을 굶겨 죽이면서도 핵...  
131 조덕혜 봄바람 file
月香
31130 2011-03-15
봄바람 /月香조덕혜 새 색시 눈빛 같은 삼월의 하늘 햇빛은 분명 봄이라 말하는데 햇빛은 마냥 봄이고 싶어 하는데 한 겨울 내 태양은 먼발치에서 야윈 얼굴로 날마다 조신하게 드나들다가 이제야 마음 놓고 화사한 몸짓...  
130 박근모 디도스
一石
33252 2011-03-14
디도스 벙어리 검은 속에 부렁이 투정하듯 디도스 앞세우고 기어드는 붉은 손길 백성은 굶겨가면서 불장난을 일삼다니 생각하는 게 알밴 살쾡이같이 할퀴고 꼬집기만 하다니, 백성을 굶겨 죽이면서도 핵무장과 미사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