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사항
포토 뉴스
통합자료실
질문과 답변
블로그
회원동정
사랑방
사랑방

文學空間

"한국 공간시인협회" 회원님들의 발표, 미발표된 글들을 쓰시는 공간입니다.(목록에는 마지막에 게시된 글이 항상 표기됩니다)
우측에 보이는 카테고리에서 회원을 선택하시면 해당 회원님의 글이 보여집니다.
자신의 글을 쓰고 싶으신 회원님께서는 운영자 혹은 메뉴에 있는 "블로그 카테고리" 신청을 해주세요.
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1051682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078550 2009-01-24
157 김백 저물녘 선소나루 / 김백
바람
19427 2012-07-06
섬진강 선소나루 섬진강 하구 선소나루 / 2월 야경 저물녘 선소나루 / 김백 섬진강 선소나루에 섰다 저문 생을 지고서야 유년의 강가에 섰다 샛강 작은 울음들이 떠내려와 큰 슬픔이 되는 강물은 속울음 울며 흘러가고 있다 강...  
156 【 가 ~ 김 】 매화는 밤에 핀다
바람
21313 2009-03-23
매화는 밤에 핀다 김백 저녁 산책길 골목길 돌아서는데 담 너머 누군가 하얗게 웃고 있어 손 슬쩍 잡았는데 아침 우물가 아낙네들 수군거리는 소리 밤새 생긴 비밀 하나씩 하얗게 피어 나는데  
155 조덕혜 가을 기도 file
月香
22423 2012-10-30
가을 기도 月香 조덕혜 온몸으로 끌어안고 싶은 가을 세상, 만상 무르익은 향기 날리며 낙엽 휘날리는 길에도 산야도, 곤비한 가슴에도 온통 오묘한 색색으로 물들어가는 우주에서 정작 우린 어떤 색깔로 서서 우주를 빛낼까요...  
154 조덕혜 친구야, 오늘은 file
月香
22960 2012-11-25
친구야, 오늘은 月香 조덕혜 지나간 그 많은 날들이었거늘 오늘은, 유달리 오늘은 항상 동그랗게 웃어주는 친구 네가 어찌 그리 고마운지 내안에서 파도처럼 일렁이누나. 그렇게도 오랜 날을 바람처럼 스쳤건만 오늘만큼은 그 ...  
153 조덕혜 붙들 수 없는 세월 file
月香
23591 2013-01-01
붙들 수 없는 세월 月香 조덕혜 세상 모든 것 그대로 남긴 채 이별의 신음도 없이 습관처럼 당연하게 가버린 어제의 해넘이는 정작, 무엇을 꿈꾸다 갔을까? 오늘 여명도 어제와 같은 보폭 걸음마로 다만 기척 없이 내민 ...  
152 안용민 大 地/詩
文曲 안용민
23675 2008-09-30
大 地 -사랑탓에 목놓아 우는소리를 들었다. 하늘에 내리는 지엄한 호통과 회초리도 감싸안는 심정으로 맞았다. 때로는 살이 쓸려내려가는 쓰라림도 대신하여 겪었다. 사는 모습들에 억장누르다 새까만 구름으로 가리우고 재를 뿌...  
151 안용민 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文曲 안용민
24209 2008-09-11
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