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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1100737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127546 2009-01-24
171 넋이 나간 설쇠잡이
일석
15636 2009-03-15
넋이 나간 설쇠잡이 부싯돌 들고나가 봉수(烽燧)를 지키려다 망나니 심술보에 꼬리 잘린 하마신세 라이터 불길에 놀라 넋이 나간 설쇠잡이* * 설쇠잡이: 꽹과리를 잡고 놀이패를 지휘하는 사람. 상쇄. - 핵탄을 만든다며...  
170 비상하는 흰 두루미
일석
15637 2009-03-15
비상하는 흰 두루미 수리가 나는 듯이 음반을 가른 연아 선녀가 춤을 추듯 비상하는 흰 두루미 피겨의 여왕이어라 자랑스런 배달의 딸 * 수리산이 난 군포의 딸 김연아 선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 세계그랑프리...  
169 귀를 막는 싸가지들
일석
15644 2009-03-15
귀를 막는 싸가지들 다수의 횡포인지 소수의 억지인지 분수도 모르면서 무리수를 쓰는 건지 하늘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 싸가지들 -국회의사당이 싸움터로 변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언제나 다수는 머릿수로...  
168 설잡죄다 코 뀔 텐데
일석
15656 2009-03-15
설잡죄다 코 뀔 텐데 도끼를 믿었으니 발등을 찍힌 게지 도끼를 들었으면 당하고만 있었겠나? 설마가 사람을 잡고 설잡죄다* 코 뀔 텐데 * 설잡죄다: 불완전하게 잡죄다. 잘못 잡도리하다. -미국을 믿지 말고 소...  
167 보스들의 쇠바람벽
일석
15668 2009-03-15
보스들의 쇠바람벽 촛불을 높이 들고 마중을 하였다니 부싯깃 틀어쥐고 겁을 먹지 않았을까 보수도 보은도 아닌 보스들의 쇠바람벽 * 쇠바람벽: 무쇠로 만든 벽처럼 깊고 깊은 어둠 -부시가 29회 베이징올림픽에 참...  
166 각을 떠서 효수한들
일석
15672 2009-03-15
각을 떠서 효수한들 인면(人面)에 수심(獸心)이란 빈말이 아닌 게라 금수도 아닌 것이 어찌 그리 감궂다*던 조쟁일* 뽑아버리고 각(脚)을 떠서 효수(梟首)한들 * 감궂다: 성질이 흉악하다. 감사납다 * 조쟁이: 남성의 성기...  
165 외오도는 아나로그
일석
15674 2009-03-15
외오도는 아나로그 뱃심을 앞세우고 하늘을 먹었으니 맘대로 못하는 게 머리 하나뿐이겠나 디지털 틈새에 끼어 외오드는* 아나로그 * 외오도는: 혼자서만 외롭게 뒤쪽(반대쪽)으로 돌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