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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空間

"한국 공간시인협회" 회원님들의 발표, 미발표된 글들을 쓰시는 공간입니다.(목록에는 마지막에 게시된 글이 항상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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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947035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973512 2009-01-24
80 선중관 고난 주간에 file
향로
184969 2009-04-09
고난 주간에 시 / 향로 선중관 꽃이 피는 이 계절에 한 잎 떨어지는 붉은 꽃을 보며 목놓아 울었습니다. 그때 그 언덕길, 십자가 지고 오르신 골고다에 꽃잎처럼 떨구셨던 주님의 핏방울은 정녕, 이 죄인을 씻기실 붉은 선...  
79 선중관 백목련 file
향로
42647 2009-04-05
백목련 시 / 향로 선 중 관 종려주일 아침 교회당 뜨락의 백목련이 활짝 피었다 봄빛에 부서지는 안개 속에 눈부시게 화려한 저 꽃잎들 주님 가실 고난의 길 환히 밝히려나 아니 부활절 아침까지 피어 있다가 돌무덤 속 ...  
78 선중관 4월은 file
향로
41793 2009-04-03
4월은 시 / 향로 선 중 관 4월은 누구를 사랑한다는 말조차 부끄럽다 돌짝밭 거친 흙을 뚫고 도란도란 움터 나오는 작은 목숨들 긴 겨울을 견디며 아낌없이 자신을 버려 얻은 씨앗의 희생이다 모체가 썩어야 새싹이 돋아나...  
77 선중관 볼로그(blog) file
향로
37318 2009-04-01
블로그(blog) 시 / 향로 선 중 관 벗어나기엔 정이 깊고 빠져들기엔 골이 너무 깊은 신기루 같은 세상 돛을 올려 노 저으면 무한 세상 질주하는 웹서핑(websurfing)의 짜릿한 맛 엔터, 클릭, 쓰고, 빠지고, 그 속에서 맺어진...  
76 선중관 노을 속으로 file
향로
171233 2009-03-26
노을 속으로 詩 / 香爐 선 중 관 서녘에 지는 붉은 노을 속으로 검은 새 한 마리가 빨려 들어갔다. 노을은 붉게 타오르고 새는 재가되어 너풀너풀 춤을 춘다. 저 아릿한 환영(幻影)의 연무(煙霧) 속으로 의식(儀式)으로만 살...  
75 【 가 ~ 김 】 매화는 밤에 핀다
바람
19633 2009-03-23
매화는 밤에 핀다 김백 저녁 산책길 골목길 돌아서는데 담 너머 누군가 하얗게 웃고 있어 손 슬쩍 잡았는데 아침 우물가 아낙네들 수군거리는 소리 밤새 생긴 비밀 하나씩 하얗게 피어 나는데  
74 선중관 목 련 file
향로
163896 2009-03-20
목 련 시 / 향로 선 중 관 이른 봄 햇살 감미로운 속삭임에 마음을 빼앗겨버린 저 봄처녀 겨우내 몰아치던 모진 삭풍 칼바람은 벌써 잊었는지 하얀 드레스 펄럭이며 아지랑이 따라 하늘을 난다 두근두근 처녀의 숨결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