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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948582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975091 2009-01-24
45 박근모 디도스
一石
29351 2011-03-16
디도스 2011. 3. 14. 벙어리 검은 속에 부렁이 투정하듯 디도스 앞세우고 기어드는 붉은 손길 백성은 굶겨가면서 불장난을 일삼다니 생각하는 게 알밴 살쾡이같이 할퀴고 꼬집기만 하다니, 백성을 굶겨 죽이면서도 핵...  
44 조덕혜 봄에는 file
月香
28853 2011-04-03
봄에는 月香조덕혜 봄을 입고 생기 움트는 겨울나무처럼 변신하러 가자. 꽁꽁 여민 가슴 봄비로 풀어 헤치고 시냇물 되어 강물 되어 바다로 가자. 천년 바위로 야위어 버린 고독한 망부석아 눈부신 봄빛 머금고 녹아 흘...  
43 조덕혜 그 바다 앞에 서면 file
月香
28617 2009-01-07
그 바다앞에 서면 月香조덕혜 그 바다 앞에 서면 환호성도 뮥언도 메아리 되어 울렁이는 가슴인 채 한없이 왜소해지는 자신을 봅니다. 교만도 분노도 번민도 욕망도 사랑도 그리움도 우주 바다의 위력에 가차 없이 견인되...  
42 조덕혜 꽃처럼 file
月香
28479 2010-12-26
꽃처럼 月香 조덕혜 투명한 햇살이 살포시 떨어져 가슴에 안기는 날엔 나는 향수 같은 한 송이 꽃인 양 꽃처럼 예쁘게 서고 싶다. 바람이 갈래갈래 찢어져 가슴 시리도록 파고드는 날엔 나는 한잎 두잎 다 떨어지고 마...  
41 조덕혜 봄바람 file
月香
28349 2011-03-15
봄바람 /月香조덕혜 새 색시 눈빛 같은 삼월의 하늘 햇빛은 분명 봄이라 말하는데 햇빛은 마냥 봄이고 싶어 하는데 한 겨울 내 태양은 먼발치에서 야윈 얼굴로 날마다 조신하게 드나들다가 이제야 마음 놓고 화사한 몸짓...  
40 조덕혜 가을과 나 file
月香
27721 2010-11-26
가을과 나 月香 조덕혜 그렇게 육중한 산야 황홀히 흔들어 메마른 숲 벌레 기어가는 내 숨소리 와락 깨우더니 검은 눈빛 거뜬히 집어 삼켰다. 갇혀서 휘황輝煌하게 나를 잊은, 거긴 파라다이스! 이름은 가을과 나. 조덕혜 시...  
39 안용민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文曲 안용민
26034 2008-09-03
닥종이 인형,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하나 둘 셋 넷 서로 번갈아 세어 주며 파도를 따라 동요를 부르고, 쫏기 듯 “꼭 다시 오마” 약속하며 팔려간 할아버지와 끌려간 아버지가 번갈아 이름표를 붙인 정겨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