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사항
포토 뉴스
통합자료실
질문과 답변
블로그
회원동정
사랑방
사랑방

文學空間

"한국 공간시인협회" 회원님들의 발표, 미발표된 글들을 쓰시는 공간입니다.(목록에는 마지막에 게시된 글이 항상 표기됩니다)
우측에 보이는 카테고리에서 회원을 선택하시면 해당 회원님의 글이 보여집니다.
자신의 글을 쓰고 싶으신 회원님께서는 운영자 혹은 메뉴에 있는 "블로그 카테고리" 신청을 해주세요.
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1051694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078561 2009-01-24
143 이근모 봄눈
홀뫼
52310 2011-03-03
봄눈 홀뫼 이근모 임이 하도 그리워 혼 빠진 몸짓으로 바다에 몸을 던지고 강물에도 던져봅니다 상사병이 나 문간에 기웃거리다가 임의 자국도 못 봐 눈물자국만 남거 놓고 떠나갑니다 머물러볼 수 없는 임의 자리라서 오자마자 눈물로 ...  
142 이근모 개펄 위에서
홀뫼
50083 2013-10-20
개펄 위에서 육지의 오만가지 오폐수를 받아 곱게 정화시켜 생태계를 살찌워 주는데도 깊고 깊은 개펄을 죽이고 있었다 파도들이 쌍수를 모아 받들어 해안 개펄을 천만년이나 육지보존을 하여 주었는데도 육지인들은 바다를 가로막아 다 죽...  
141 이근모 동짓날 꽃꿈
홀뫼
49487 2011-12-22
동짓날 꽃꿈 홀뫼 이근모 긴긴 꿈꾸시다가 내 꿈만 간직하시다가 남쪽해가 다가와 그대 꽃봉오리 터뜨리면 내 꽃 되어주오  
140 이근모 알밤 줍기
홀뫼
49211 2013-09-30
이 근 모 알밤 줍기 텃새와 철새들이 숲속에 둥지 틀고 알을 낳아 억수로 산란하여 주었었다 춘분이 지나고 한로가 돌아오는 이 풍요의 가을날 이제는 밤 밭에서 알밤들이 억수로 쏟아진다 우두둑 우두둑 굴러 떨어지는 알밤으로 정수리를...  
139 이근모 상상속의 아름다움
홀뫼
48932 2010-08-31
상상속의 아름다움 홀뫼 이근모 바람이 가는 길을 따라갈 수 없듯이 과거와 미래와 현재 그곳은 늘 정체된 고독 밤 꿈을 아름다움으로 해몽하며 살아가듯이 생시의 모든 고독을 상상속의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켜 살아간다  
138 이근모 입춘
홀뫼
48195 2011-02-06
입춘立春 홀뫼 이 근 모 혹독한 칼바람 속 동지冬至의 반환점을 돌아 발밤발밤 다가온 남쪽 해가 처마 끝 고드름을 뚝뚝 떨어뜨리며 내 이마를 따끈따끈 쬐어준다 겨우내 쇠눈 되어 한 번도 녹아보지 못한 잔설殘雪이 추적추적 울뱅이...  
137 이근모 아내의 병실
홀뫼
47693 2011-01-27
아내의 병실病室 홀뫼 이 근 모 병원 엘리베이터 앞에 멈춰 서서 아내의 병실로 가는 층 번호를 누른다 1층 2층 3층 4층 5층을 지나 6층 아내의 병실로 가는 층 번호는 이승으로 가는지 저승으로 가는지 아무리 눌러봐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