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간 시선 296
144쪽/ 변형국판/ 값 10,000원
◦저자 약력
충북 진천 출생
한국방송통신대 국문학과 졸업
《한맥문학》 시부문 신인상(2004)
《시조문학》 시조작가상(2009)
착각의 시학 창작부문 대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회원
제천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낭송분과 위원
퇴계 이황 선생 추념 전국서예대회 특선
◦서평
나는 유 시인의 첫 시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도보 여행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의 시 속에서는 살아 숨쉬는 그림을 볼 수 있었다. 두 번째로 만난 것은 보이지 않는 관념의 세계를 사물로 짚어 보이게 열어 놓았다. 세 번째로 만난 것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실체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김준화 시인의 <서문> 중에서
◦차례
□서문｜고강 김준환
□시인의 말
제1부 미모사 피어 있는 아틀리에
미모사 피어 있는 아틀리에
난蘭
잠 못 드는 밤
어느 시인의 집
잃어버린 수채화
바지랑대
별똥별
촛불 아래서
홍시
모과 향기를 맡으며
푸념
갯벌
질그릇
자벌레의 꿈
동경銅鏡
산더덕
파도
부석사 단풍
제2부 그리운 사람을 위한 소곡
그리운 사람을 위한 소곡
벚꽃 피던 날에
만학晩學의 꿈
내 사유의 땅은
눈 내리는 밤
자리
산다는 건
이명耳鳴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을 준비하는 여자
나의 바람은
외로운 날에는
세월
모과
산일山日
하짓날에
벚꽃 축제
바람에 왕따당한 꽃잎
제3부 진달래 진달래야
진달래 진달래야
빈 살구나무 아래서
꽃밭 가꾸기
텃밭에서
명자꽃아
설화
요요세상
홍매화
해당화 지던 날
산수유
폭우
속 차려야지
의림지義林池
인생이란
함량 미달
양심선언
아리랑 환상곡
비매품
제4부 내 안의 그네
내 안의 그네
치매
24시간 어머니의 실종
분홍 편지
고향
그해 가뭄
겨울 사랑
동무들아
길
하일몽何日夢
어머니 은혜
입동 무렵
사랑은
울 엄니
모정母情
소나기 내리던 날
버들네의 봄
의림지에 비친 자화상
요지경 세상
제5부 흔들림에 대한 소고
흔들림에 대한 소고小考
팽이
굴레
형벌
말 놀음판
득음得音
입춘
봄의 장막
들깨 떠는 날
봄봄
버리는 자 쓸어 담기
월척의 꿈
낙엽의 꿈
마곡리 가는 길
부재중
기다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