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간 시선 270

변형국판/128쪽/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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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전주고등학교 졸업

전북대학교 수의대학 졸업

(주)대한항공 근무

전주동물원 수의사 근무

성형화학 이사

현재 (주)동우 책임수의사

월간 《문학공간》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전북문인협회 회원

전북펜클럽 회원

시집으로 『밤하늘의 연가』

 

뒷글

시詩는 나를 아프게 하지만,

오체투지의 마음으로 한 걸음씩만 나아가리라.

저 높은 설산을 향하여,

저 드넓은 대양을 향하여,

시詩를 쓴다는 건 가슴에 삽질하는 것.

삽질하여 시詩의 고랑이 될 때까지 아프리라.

시詩를 쓴다는 건 가슴에 불을 놓는 것.

끝없는 열정으로 사랑하리라. 태워지리라.

─ <시집을 내면서> 중에서

 

◦차례

차례

□시인의 말

 

제1부 바람이 내게 이르기를

바람이 내게 이르기를

사랑학개론

행복 전도사

누구든 성城은 하나씩 있다

운명

조용한 갈망

외로움에 대하여

가을의 기도

마음의 꽃

나 혼자뿐

젊은 날의 기억

해후

당신의 웃음소리

장미

사랑

 

제2부 내 인생의 꿈

행복

눈 내리는 밤

불멸의 시

내 인생의 꿈

그리운 이름

도시는 지금 정박중

그대를

갈매기의 꿈

그리움은 강물이 되어

지금 우리는

겨울 풍경

상상

내 맘에 오는 그대

 

제3부 그렇게 살았노라고

너의 생각

끌루베르의 추억

마음의 평화

그렇게 살았노라고

가을·1

가을·2

가을·3

살다 보면

우울한 도시

기도

노을을 바라보며

매화

강가에서

지금 목련은 지고 없다

 

제4부 바람이 묻거든

젊은 날의 초상화

가을의 노래

어쩌면

이제, 한번쯤

그 강물

님을 위한 노래

가을빛

당신 생각

가을의 탄식·1

가을의 탄식·2

신록

바람이 묻거든

수평선은 말한다

그리는 마음

 

제5부 사랑은 미풍처럼

절규

저곳

사랑은 미풍처럼

임종의 서書

사랑한다는 말

떠도는 영혼이 되어

순애

사랑하는 사람한테로

끝없는 기도

바람인 듯 구름인 듯

설원에서

사람아!

꿈을 노래하자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