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간 시선 223 /  변형국판 /  88페이지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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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나무 곁에서』는 아픈 상처에 치자를 가루 내어 밀가루와 발라 놓으면 상처는 아물었다. 삼라만상의 모든 식물들이 사람에게 약이 되는 고마움 치유의 기쁨을 나누고자 이 시집을 엮는다. 문학은 영원히 사는 기쁨을 안겨 주며 길을 열어 주는 것이기에 오늘을 살 수 있다.

―<시인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