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간 시선 233 / 변형국판 /  128페이지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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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복 시인의 사물에 대한 예리한 통찰은 굴절과 왜곡된 시선이 아닌 주관과 객관의 융합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찰을 바탕하여 쓰여진 시는 서정의 언어로 조탁되고 있다. 그리하여 시인은 개성 있는 시안詩眼을 통하여 세계 안에 내재한 시적 순간과 상황을 포착하고 있다.

─최광호 시인의 <서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