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볼에 사랑이 꽃핀다

                      玄房 현영길


임 볼 사랑 꽃핀다.  
여기저기 모여드는 당신 향한
축복 통로 교회 종소리 마음
울림 주일날 향해 오는 발걸음
그 자녀 모습 보시는 임 얼굴
볼 웃음꽃  임 날 맞아준다.
저 높은 창공부터 낮아진 이 땅 
때론 우리 삶 찾아와 마음 노크
임이여 임 사랑 꽃핀 얼굴 그려본다.
그만 잠들었습니다. 그러나 임
얼굴 사랑 미소 꽃 핀다.
부모 마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