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밤 풍경/ 玄房 현영길


그대 한잔 커피 향 피우고
그대 버스정류장 배웅하던 곳
멀리 떠나는 버스 뒷모습에서 
부부 인연 되어 살아온 날들
우리네! 긴 여정 발길 속 삶 벤치
앉아 생각 스쳐 갑니다.
밤 풍경 아름다운 별빛 뒷모습
웃고 울던 긴 시간 속 잠시
살아온 길 그분 은혜
발길 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