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玄房 현영길


나의 인생길                       
길고도 짧은 길
태양은 오늘도 변함없이
세상 향에 비추는구나!

저 산 넘어 보이지 않는
작은 오듯 막 집에도
태양은 빛 발하는구나!
바다 넘어 흐르는 저 강물

태양과 인사하는구나!
무엇 얻기 위해 달려왔던가
태양 비취고 사라지는 저
태양 열기만큼 나의 욕망

욕심 턱 되었는가!
저기 불어오는 바람에
배 오늘도 항해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