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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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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玄房 현영길
http://mhspace.mireene.co.kr/89618
2021.05.21
04:05:21 (*.109.76.218)
1833
죽음/玄房 현영길
내가 죽어 내 묘비 혹시 글 새긴다면
사람 죽음 아주 잠깐이지만,
저 본향 집 아버지 나라 영원한
곳이며, 그분 부르시기에 먼저
나의 영혼 그분 앞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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