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엔 비/玄房 현영길
 
 봄비 젖은 유리창 눈물 흐르네
 누굴 위해 저렇게 서럽게 우는가?
 빗물 강물 되듯 그분 사랑 어찌 다
 이 죄인 헤아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