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모서리/玄房 현영길


산 넘어 달임
산모 서리에 걸터앉아
비춘 얼굴!


시작 노트: 산 넘어 달임 산모 서리에 걸터앉아
익어가고 있는데, 우리 집 마당 감나무 얼굴
아직 변화 없구나! 언제쯤 익은 얼굴
보여주려나! 저기 그분 오늘도 찾는 얼굴
어디서 무엇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