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멀리 있어도/玄房 현영길

 

그대 보이지 않아도
그대 순결 느낍니다.
그대 향기 마음 사로잡습니다.
당신 온유함 마음 흰 구름처럼
포근합니다. 세상 달리는 열차 
제아무리 빨리 달려도 삶 무게 흘러갑니다.
그대 보고 싶어 오늘도 하늘 우러러봅니다.
당신 계신 곳 지금 갈 수 없지만 그대 날
부르시는 그날 날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대 아무리 멀리 있다 해도 단숨해
달려가고 싶습니다. 그대 말씀 
마음 시원케 해주신 당신 
은혜 손길 마음
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