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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玄房 현영길

 

그대의 노크
그대 기다림 미학[美學] 
열리는 마음!

 

 

시작 노트: 당신께서 언제 오실 줄 안다면
이토록 마음이 조급하지 않을 땐데요
오시는 그분이 당신임을 알기에
그날과 시기 오직 당신만 알고
계시기에 하루가 천년 갔다 하신
당신 눈물의 기다림 속에
오늘도 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