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玄房 현영길
   
한줄기 내리는 천성 노래
소리 귓가 맴도는 눈의 화음
저 멀리 떠오르는 해돋이 울리는
하늘 천성 눈사람 마음 청춘 되어
따뜻한 눈송이 갈매기도 흥겨워 하늘
날갯짓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