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슬픔/ 玄房 현영길


이별, 슬픔
만남 있으면, 헤어짐 있다.
예쁜 목련화꽃 자태도
어느 날 피고 진다.
인생 만남, 이별 누구나
찾아오는 아픔인가?
아픔 어찌 다 표현할 길 있겠는가?
사랑하는 사람 이별, 아픔
정말 힘이 든다. 아픔 속 어느 누가
기쁘다 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임 만남
소망 있다면, 어찌 이 세상, 이별 순간
슬프기만 하겠는가? 임 가신 길 
만남 길 있다는 사실 안다면
어찌 이별 만약 슬프다
할 수 있겠는가?



시작 노트: 세상 짐 지고 가신 나의 임
때론 벗, 다가올 때 있고, 때론
아버지 다가온다면, 그댄 믿겠는가?
그분 사랑 알 수 깨달을 수만 있다면
인생 끝자락 핀 목련화꽃 향기  
저처럼 세상 모든 임 이룬 승리
나팔 부른다는 사실 임
그대 아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