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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공지 풍종백호(風從白虎) file
운영자
978326 2010-01-16
공지 법고창신(法古創新) file
동암 (운영자)
1004920 2009-01-24
66 이근모 연평도 겨울안개
홀뫼
41009 2010-12-20
연평도 겨울안개 홀뫼 이 근 모 2010년 겨울안개는 더욱 어둡다 연평도가 폭격 받아 죽고 불타고 통일은 짙은 안개 속 싸여있다 물 건너 안개 속은 해안포 화약고 물 건너 안개 속에 통일은 물 건너 가버리곤 한다 한반도를 둘러싼 강...  
65 이근모 고향땅 말매미
홀뫼
41040 2010-09-08
고향땅 말매미 홀뫼 이근모 내 고향 찾아온 한여름 말매미들이 귀가 멍멍하게 운다 잡초 우거져 산길 샛길 다 막혔다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는 몇몇 친구들은 어는 곡식밭에 들어 있는지 보이지 않고 할아버지 손주들...  
64 조덕혜 눈부신 봄날에 file
月香
41469 2013-04-25
눈부신 봄날에 月香조덕혜 너무 화사해서 수줍은 봄이 꽃잔치 한판 벌리며 천지가 흔들리게 시집가련지 눈이 너무 부셔서 오늘만큼은 눈을 꼭 감고 조용히 귀를 기울여보리 고운 꽃술의 사랑을 듣고 남몰래 꽃망울 터트리는 깜...  
63 이근모 백로
홀뫼
41499 2010-09-08
백로 홀뫼 이근모 서풍이 손뼉 쳐 은물결 반짝반짝 흙탕물 가라앉히는 날 토란 잎이 백로를 굴려 금년 농사가 풍작인지 흉작인지 점괘를 쳐 주네 비구름 수건으로 열대야 눈곱을 해지도록 닦아낸 높은 하늘 별들이 정신 든 내...  
62 이근모 산새와의 나눔
홀뫼
41555 2013-04-11
산새와의 나눔 이근모 등산길 정상에 올라가 배가 출출하여 가방을 열고 빵을 내먹는데 예쁜 산새 한 마리가 다가와 빵부스러기를 쪼아대며 발끝에서 나를 빤히 올려다보고 있다 초침의 시간보다 더 급박한 듯 나의 어깨와 무릎주위를 포르...  
61 이근모 병실 글방
홀뫼
41952 2010-12-18
병실病室 글방 홀뫼 이근모 아내의 병실이 나의 글방이 되었다 장기치료를 요하는 환자라서 처량한 글방하나 차려 놓았다 아내의 하얀 병상 곁에 고통으로 신음하는 소리를 들으며 글을 쓴다 똥을 받아내며 오줌을 받아내며 씻어주고 주무르...  
60 이근모 가을 임에게
홀뫼
42173 2010-10-18
가을 임에게 홀뫼 이근모 임께서 오실 때 곱디고운 옷자락 펄렁펄렁 과일 뺌 붉히며 오신다면 억새꽃이 손까부르는 꽃단풍에 앉혀놓고 국화 향으로 이쁘게 화장시켜 무지갯빛 저녁노을에 고추잠자리 춤추게 하고 귀뚜라미에게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