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간 시선 300

128쪽/ 변형국판/ 10,000원


박현조(수진아)_웹용.jpg  


◦저자 약력


1948년 경기도 장단 고랑포에서 태어나 1998년 월간 《문학공간》 신인상을 받고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사)한국시인연대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시집으로 『찾아가는 길』, 『가슴에 꽃이 필 때』, 『나를 부르는 소리』, 『흙으로 가는 길』, 『인천 사람들』, 『그대는 혼자가 아닙니다』, 『사랑한다면, 지금 말하라』, 『강물은 나에게만 흐르지 않는다』, 『걸레가 꽃이 될 때까지』, 『그냥, 당신이 있어 나는 좋다』 등이 있고, 소설집으로는 『대선 감질』이 있다.
‘전국공무원문예대전 행정자치부장관상’, ‘공무원문학상’, ‘한국시인연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뒷글


반백 년, 52년이란 세월을 말아 올리고
주고받은 메일의 글들을 모아서 시집을 엮었다.
(중략)
중2, 생각만 해도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꿈이 서린
그때, 그 세월을 다시 한 번 기억하게 해준 수진이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수진이, 수진이 또래의 아이들에게 펼쳐지는 세계가
무궁하게 발전되기를 기원하며 가족과 함께 찾는 별을
『수진아, 나 어떻게 해』로 가슴에 심었다.
―<시인의 말> 중에서



◦차례


□시인의 말

□메일로 받은 축하글


제1부  내 가슴에 숨은 별

내 가슴에 숨은 별
수진이의 꽃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사랑의 날개
사랑의 사시·1
사랑의 사시·2
벽을 넘어서
꽃다발 리뷰
개똥참외 꽃
중단발머리
잔다리 빨래터
친구를 위한 기도
네 나이 때·1
네 나이 때·2
어머니


제2부  꽃잎 바로 세우기

내가 너라면·1
내가 너라면·2
내가 너라면·3
책상

도시락
시골 촌놈
시계
흠집
방황
물 위의 만남
결핵의 붉은 꽃
수진아, 나 어떻게 해
꽃잎 바로 세우기
어머니의 꽃
사랑의 빚쟁이


제3부  추억의 여행

신호등은 보는 사람만이 볼 수 있다
물방개
베스트 글러브
들깨 모를 심으러 가자
일일 소나무
출발
추억의 여행
노을 거미
가난
하얀 도화지


제4부  사랑의 숙제

사랑도 성적순인가
소나무의 옷
바람은 목소리를 그린다
박새의 산실
절벽에 매달린 야생화
모자 속의 청개구리
논두렁 밭두렁 시화전
타임 슈즈
사랑의 숙제
머슴
달빛 동아리
사슴의 눈, 토끼의 귀
하늘에서 꽃이 필 때


제5부  책갈피 속의 사랑

사랑의 빛깔
개미의 집에
토끼털 귀 가리개
불빛 사랑
한여름 밤의 만남
꽃으로 오는 사람
사랑은 지켜야 사랑이다
달이 빵으로 보일 때
책갈피 속의 사랑
사랑의 밥
사랑의 진실
사랑의 샘
캠프파이어
가을 휘파람
자유공원
홍예문으로 가는 길
바람의 소리
귀농
나는 이렇게 살았다
연어들의 바다
불효불충


부록  소중한 메일

수진이 아빠 박준혁
시인의 장녀 박준아
수진이 조모 최희순
수진이 친조부 박현구
시인의 장남 박준규
자영업자 최광빈
연극배우 신석호
정시루 떡집 이정근
회사원 윤희철
광주은행 센터장 이은상
회사원 윤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