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국판/ 양장/ 204쪽/ 11,000원 

 

신봉름-가던 길 멈추고.jpg

 

 

◦서평

신봉름 수필가는 수필을 통해 정신적 가치마저 물화되어 가는 우리 삶의 존재론적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이는 수필문학이 삶의 올바른 가치를 제고하고, 비인간화되어 가는 현대사회에 있어 순수한 삶의 의미를 다시금 꿈꾸게 하고 나아가 새롭게 비상하게 함을 보여 준다 하겠다.

―문학공간 최광호 주간의 <서문>중에서

 

◦저자소개

경북 안동

안동사범학교, 한국방송통신대

교직 명예퇴임

(사)한국수필가연대 부회장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수필샘 동인

일붕문학상

수필집 『빈자리만 남기고』『가던 길 멈추고』 외 다수

 

◦차례

□서문│최광호

□수필집을 내면서

 

1.산 찾아 물 따라

 

30분의 행복

동기생들을 만나던 날

연꽃

길섶에서 줍는 행복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산촌학교 운동회

난지도 하늘공원

추임새

산 찾아 물 따라

 

2.함께 못 가는 길

 

기다림

다반사

이스탄불 전시를 보고

춘래불사춘

해우소

숫자와의 대화

윷놀이

삶의 늪

함께 못 가는 길

 

3.귀빠진 날

 

관음죽과의 대화

스마트폰의 마력

밸런타인데이의 역습

손자 목소리

현미밥을 먹다

치과 치료를 받으며

아파트 구조변경 유감

눈 쌓인 감투봉

귀빠진 날

 

4.못난이 사과

 

미운 내 이름

국기를 게양하며

플러스, 마이너스 요일

어떤 퇴근길

어버이날의 단상

청매실을 사면서

딸네 집 나들이

계절이 떠나는 길목

못난이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