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금자 시인의 이번 시집은 시냇물에 씻긴 조약돌같이 정갈하면서 달무리같이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편마다 맑은 심성과 진실성이 들여다보이고 시를 읽으면 “시는 마음의 거울”이란 말이 떠오른다. 류 시인의 시는 대체로 짧고 함축미가 있으며 이미지가 선명하다. 지나친 수식 및 기교를 부리지 않고 유연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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