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시인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60년 『자유문학』에 시(詩 )「출구 없는 계단을 밟으며」, 「응시」 등이 추천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그는 현대인의 자아 상실이나 절망적인 한계를 내면적으로 탐색하여 선명한 이미지로 부각시키려 하였다. 시집으로 『빛 없는 빛』, 『나는 어디에』, 『조명』, 『묵흔기』 등이 있다.
오랜 교직 생활을 통한 제자들과 동도(同徒) 문인들 및 『문학공간』으로 등단한 문인들은 성금을 모아 시비를 건립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서동철 시인詩人의 영전(靈前)에 추모의 정을 함께 나누고자 하오니 뜨거운 성원과 참여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성금을 내주신 분>

우성영 50만원   윤석구 50만원   최광호 50만원  
박근모 20만원   신봉름 20만원  
김미화 10만원   김복임 10만원   김용섭 10만원   김윤숭 10만원   
나관주 10만원   박건웅 10만원   박찬홍 10만원   손용주 10만원   
손희락 10만원   송봉현 10만원   엄원용 10만원   옥윤철 10만원   
유경환 10만원   유승배 10만원   윤덕희 10만원   이귀선 10만원       
이근구 10만원   이재흥 10만원   이정인 10만원   이종영 10만원   
전경례 10만원   정창운 10만원   추경희 10만원   
김경숙 5만원     박명식 5만원     백종숙 5만원    심안나 5만원    
안남영 5만원     이진석 5만원     박창영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