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 마음 / 玄房 현영길


얽힌 이야기 속
세상 거미줄 같구나!
인간관계부터 흐르는 
삶 속 함께 살아가는 마음 
거미줄처럼 끈끈한 정 흐르고
거미줄처럼 끊어지지 않는 사랑 
누군가에게는 힘 되어 주는 너
누군가에게는 벗 되어 주는 것
거미줄 잘 끊어지지 않는다.
인생 거미줄 역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으니
사랑 울타리인가?





시작 노트: 거미줄 모습
때론 벗 경쟁자가 되고
때론 서로에게 상처 주는 너
그러나,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정 아닐까? 임 이 땅에 오신
이유 바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유 아니겠는가? 그 사랑이
어찌 거미줄, 비교될까요.
그 사랑 목매는 이유
그대 아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