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지 않는 훗날에... /玄房 현영길


임 뵐 생각 하니 가슴 춤춥니다.
세상 빠른 변화 물결 속 흐르고
상상할 수 없는 일 너무 많은
이 세상 난, 그리 반갑지 않습니다.
참. 거짓 구분되는 것 당연한데
거짓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면, 오히려
비난받는 이 시대 난, 정말 싫습니다. 
세상 제아무리 변한다 해도
내 임은 변함없으신 분이지요.  
그 임이 날, 보고 계시는 오늘 하루
내게는 소중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죽어 한 죽 먹 흑 된다 해도
나의 영혼 내임 계신
본향 있으니까요.



시작 노트: 세월 빠르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세상이 흘러가야 내임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임의 눈으로 세상을 보세요.
무엇이 옳고 잘못된 것인지 보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가야 할 본향 있기 때문이라네!